동문이야기

나의 잊을 수 없는 부산대

티앤씨우

국가중국

분류대학원생

학과교육학과

언어국문

나의 유학생활은 불꽃처럼 눈부시고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한국에 온지 엊그제인 것 같지만 부산에서 온지 벌써 6년째, 시간은 정말 쏜살처럼 지나간다. 설레임 반두려움 반,미래에 대한 부푼 꿈 안고 인생의 첫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 왔다.

 

한국에서의 모든 것이 신선 했다. 부산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부산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매일 열심히 한국어를 배웠고 면접도 합격해서 부산대학교 무역학과에 입학했다. 신입생 입학식에 참석하여 교가를 부를 때가 되어야 나 역시 어엿한 부산대학생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내가 편안한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부산대학교의 유학생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 덕분이다. 처음에 나에게 가장 어려웠던 것은 한국어였다. 언어교육원에서 많이 배웠지만 대학교 강의는 매일 있는 데가 교수님이 강의 진도도 빠르고 말투 또한 빨라 혼자 공부하기가 힘들었다. 강의 내용도 어려워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해서 고생을 많이 했다. 그때 아는 친구가 나에게 학교 전공 공부를 도와주는 무료 프로그램이 있다며 나에게 한번 신청을 권했다. 한 번 해 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튜터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튜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공부 한결 편해졌다. 나와 같은 학과 출신의 한국 친구과 같이 강의 듣고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나의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한 강의내용이 한국인 튜터가 가르쳐 주고 시험 치기 전에 같이 공부하고 정리 해줘서 성적도 많이 올랐다. 그 덕분에 교내유학생 장학금도 받았고 매우 기뻤다.

 

그뿐만 아니라 부산대학교는 우리 유학생들이 더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교양선택, 일반선탁 중에서 초중고급한국어, 고급한국어쓰기, 한국문화이해 등 다양한 강의도 개설 해줬다. 학기마다 한 번씩 한국어능력시험 준바하는 학생들을 위한 무료 중고급 topik대비반이 과정도 있다. 덕분에 부산대 학생으로서 정말 해택이 누렸다.

 

조금 더 빨리 유학생활 적응하고자 한다면 멘토링이라는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2명하고 부산대학교에 교직원 2명이 함께 생활하며 진로 지도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선생님이 나의 유학생활을 지도해주시고 학교에 대한 안내도 해주셔서 빠르게 학교생활에 적응 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가끔씩 멘토링 선생님이 연락이 가능한데 이로 인해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는기회도 얻을 수 있다.

 

그 이외에도 대외교류본부가 학기마다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그 덕분에 나는 한국 유적지, 한국음식 등 많은 것을 경험했다. 친구들과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사진도 찍고 많은 추억이 만들었다. 학교에 있는 프로그램과 해택 덕분에 나의 유학생활은 수월해졌고 외로움도 잊었다. 나 역시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적극적으로 생활하려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어느새 한국 생활을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유학은 나의 인생 전환점이 되었다. 나는 여기서 지식을 배우고 여러 나라 사람 만나고 시야도 넓어졌다. 그리고 유학하는 동안 많은 친구에게 도움이 받았다. 이국타향에 서로 서로 같이 챙겨주고 도와주며 혼자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국에 와서 한국문화 체험하고 한국어를 배운이 모든 시간이 소중하고 감사한다고 생각한다. 미래는 나는 한국을 홍보하고 싶고 한국과 중국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이 되고 싶다. 나에게 부산대란 저의 제2의 고향이고 그곳에서 보낸 모든 시간은 앞으로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제 유학생활도 1년 밖에 남지 않아 가끔 부산대에 가면 남다른 기분이 든다. 나는 앞으로도 부산대학생를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고 모교의 교훈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남은 유락생활의 마무리 잘 해나 갈 것이다. 나의 추억은 하늘로 쏘아 올려지는 불꽃처럼 작아보일지 모르지만 하늘에 펼쳐지만 빛나고 드넓다. 아직은 유학생활이 진행중이고 더욱 예쁘게 펼쳐져 나갈 것이다.

 

나의 잊을 수 없는 부산대

나의 잊을 수 없는 부산대

나의 잊을 수 없는 부산대

나의 잊을 수 없는 부산대

나의 잊을 수 없는 부산대

나의 잊을 수 없는 부산대